민주·인권·민생경찰의뿌리
- 대한민국 경찰은 '제복입은 시민'으로서, 함께하는 민주경찰·따뜻한 인권경찰·믿음직한 민생경찰로 국민 속에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 경찰의 뿌리인 임시정부 경찰의 초대 경무국장 백범 김 구 선생과, 그 뒤를 이어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했던 경찰들의 발자취를 발굴·계승하여 민주·인권 ·민생경찰의 정신으로 삼겠습니다.
이병헌 총경 (1896~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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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력 | 국립경찰전문학교 교장 |
인물소개 | 경찰교육의 기틀을 세운 3.1만세운동의 주역 |
서훈 | 건국훈장 애족장 |
해방 후 경찰에 입직하여 국립경찰전문학교 총무과장 및 교수(’47.11.~’49.2.), 국립경찰전문학교 제3대 교장(’49.2.21.~’49.7.25.)을 역임하였다. 이후 대한행정신문사 사장을 거쳐 1960년 제5대 국회 민의원(경기 평택, 민주당)을 지냈다. 저서로 ‘삼일운동비사(1959년)’, ‘신간회운동(1965년)’ 등이 있다.
○ 독립운동 경력
2월 중에 천도교 교단으로부터 독립운동 자금 5,000원을 인출해 이승훈(李昇薰)에게 전달해 기독교계의 독립만세운동을 지원하였다. 또한 2월 27일 보성사(普成社)에서 독립선언서의 인쇄를 돕고 이를 비밀리에 천도교당으로 운반한 후 다시 전국 각지에 배부케 하였다. 3월 1일 태화관(泰和館)에서 독립선언식을 거행할 때 당시 진행 상황을 기록하는 한편, 탑골공원에 모인 학생 및 시민과의 연락을 담당하였다. 3월 1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벌어진 시위와 3월 5일 남대문역 앞에서 전개된 만세시위에도 참여하였다. 이후 체포된 민족대표들의 가족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하기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