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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交流'하다_경찰청 인권센터/서울대학교 인권센터 협약식
등록일 2021-05-03 11:17:36
부서명 본청 감사 인권보호
조회수 6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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交流하다. 경찰청 인권센터 / 서울대 인권센터 협약식 인권교육 많이 받았고 시켜도 봤지만 손뼉을 치며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은 아닙니다. 하지만 공권력을 행사할 수 밖에 없는 경찰관은 누군가에 의해 인권을 통제 받기 보다는 주체성을 가지고 인권보호를 실천해야 하는 이유로 인권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경찰관의 인권교육은 인권역량을 깨우는 일이고, 이를 통해 인권의 주인 즉 주권자인 국민의 정체성을 보호해 주는 여정을 시작하는 첫 걸음인 것입니다. 경찰청 인권센터에서는 지난 4월 23일 서울대학교 인권센터와 인권교육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협약식에는 이주형 경찰청 감사관과 이상원 서울대학교 인권센터장이 자리하였고, 양 기관의 실무진이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이날 협약식은 별도의 사회자 없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양 부서장의 협약서 서명으로 시작되었 고, 코로나 상황에 맞게 짧지만 알차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경찰 인권교육의 발전을 위해 타 기관과 맺는 첫 업무 협약으로, 2019년부터 경찰청 인권센터와 서울대 인권센터가 경찰 인권교육의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연구 및 자문을 하며 양 부 서간 인권교육의 증진을 위한 협업 체계화 필요성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양 기관은 앞으로 △ 경찰 인권교육의 체제 구축 지원을 위한 연구 및 자문 △ 인권교육 ·홍보 콘텐츠 발·활용과 인권교육 실시를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하며 더욱 활발하고 건강한 협력관계가 맺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경찰관 동료 여러분께 더욱 우수한 인권교육 콘텐츠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손뼉 치며 즐겁게 받는 인권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현장 동료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본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