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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로지구대 경찰관님들을 칭찬과 격려과 포상을 부탁드립니다.
등록자명 정** 등록일 2021-12-03 21:24:56
조회수 21
지난 12월1일 24:42분경 아내는 아들 여자친구로 부터 전화를 받습니다. 둘째아이(정석민)가 술에 취해 전화가 왔는데 횡설수설하고 정신이 혼미하고 어딘지 모르는 곳에서 억지를 부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내는 놀라서 둘째아이에게 전화를 하였는데 도무지 말이 안통하고 횡설수설하고 정신이 없고 떼를 쓰고 고집을 부리고 있어 놀라는 가슴으로 장소가 어딘지 물어봐도 집에 안들어 간다고 하면서 이상한 소리를 하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저는 아내의 목소리에 잠이 깨어 아내의 말을 듣고 아내에게 전화를 해서 제게 전화를 넘겨달라고 했습니다.
아이와 제가 통화를 했는데 도무지 말이 안통하고 횡설수설하고 정신이 없고 무슨말인지 몰라서 무조건 택시타고 집으로 오라고 하니까 안간다고 떼를 쓰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이에게 화를 내면서 있는곳이 어디냐고 묻자 범계역이라 하더니 모르겠다고 하길래 더더욱 화가 나서 아이를 다구쳤는데 아이가 울면서 죽고 싶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어 버렸습니다
저는 놀라서 전화를 하였지만 아이가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내에게 119로 전화해서 아이가 있는 곳을 추적하게끔 부탁하고 저는 안양 범계역으로 차를 몰고 갔습니다. 단지 제가 알고 있는 단서로는 아이가 범계역이라는 말과 아이 여자친구가 화상통화를 했을 때 에스칼레이터와 롯데리아가 보였다는 것밖에 없었습니다.
범계역을 몇번이고 샅샅이 뒤졌지만 에스칼레이터와 롯데리아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하고 이번에는 평촌역으로 가서 샅샅이 뒤졌지만 도무지 찾을 수 없었습니다.
문득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혹시 아이가 진짜로 술기운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과 아이에게 화를 내었던것에 후회가 몰려 왔습니다.
용기를 내어서 다시 범계역과 평촌역을 샅샅이 뒤졌지만 도무지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14:05 모르는 전화번호로 제게 연락이 왔습니다. 경찰관인데 아이를 신도림역에서 찾았다고 말입니다.
저는 너무나 감사하고 조마조마한 가슴이 쓸어 내렸습니다. 이제야 안도의 숨을 쉬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나중에 말을 했는데 아내에게 경찰관님 전화가 왔는데 숨이 거친목소리 였다고 하였습니다.
얼마나 찾을려고 숨이 가쁘게 뛰어 다녔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나 죄송스럽고 감사하였습니다.
신구로지구대로 찾아갔을 때 경찰관님들께서 잘 보호하고 계시고 무사히 제게 아이를 넘겨 주셨을때 너무나
감사하고 죄송할 따름이었습니다.
그당시 경황도 없이 감사하다는 인사만 드리고 아이를 무사히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지금도 그날을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12월1일 새벽은 매우 추운날씨 였습니다. 아이(정석민)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나쁜 시도를 했다거나 아니면 추운날씨로 인하여 동사할수 있다고
생각하면 너무나 끔찍할 따름이고 생각조차 하기 싫지만 이런일이 제게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신속한 추적과 조치로 아이를 무사히 일찍 발견하여 아무탈 없이 우리가정에 보내주신 신구로지구대 경찰관님들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경찰청장님께서는 경찰관으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할뿐이라고 겸손하게 상투적으로 깎아내리지 마시고 신구로지구대 경찰관님들께 칭찬과 격려와 포상을 부탁
드립니다.
저는 솔직히 부끄럽습니다. 철없는 저의 아이로 인하여 경찰력이 낭비되어 피해를 주는 것에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렇지만 신구로지구대 경찰관님들의 신속한 행동으로 인하여 우리아이가 무사히 가정으로 돌아오게 해 주신 은혜에 너무나 감사드리고 경찰청장님께서는
하루에 수십명 아니 수백명 목숨을 구하는 경찰관님들이 있다면 매일 각 경찰관님들께 칭찬과 격려와 포상을 해야 합니다.
천하보다 귀한 것이 사람의 목숨이라고 하였습니다. 생명보다 귀한 것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생명을 담보로 불철주야 노력하시고
계시는 경찰관님께 따뜻한 칭찬과 격려과 포상을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경찰관님들이 하는 일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움이 넘칩니다. 그저 세금으로 운영된다고 말입니다. 돈 몇푼을 줘서 생명과 안전을 보호한다는 것에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는 지식과 지각이 없는 어리석은 세대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불철주야로 일하시는 경찰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제가 직접 피부로 느낀 신구로지구대 경찰관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그당시 경황이 없어서 경찰관님들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했고 더구나 이름도 모릅니다. 단지 아내와 제게 온 핸드폰번호밖에 모릅니다(010-7489-3186)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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