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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부터

화물차 사각지대 스티커 부착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알고 계신가요?

화물차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를

종종 뉴스에서 접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실제로 사각지대 때문에

보행자를 확인하지 못하여

사망하게 한 사고도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비하여 서울시는

한국교통공단, 서울경찰청,

화물복지재단과 함께 화물차

사각지대 주의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22년 4월 13일 밝혔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함께 보실까요?

먼저 사각지대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각지대는 차량의 구조적 요인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겨

사고 발생의 원인이 되는 하나입니다.

차량 중에서도 대형 화물차의 경우는

일반 승용차와 비교하여

사각지대가 2배 정도나 더 길었는데요.

일반적으로 화물차는 차체가 높고,

시야가 트여서 사각지대가 없다고

오해하기 쉽지만

차체가 크고 높아질수록 사각지대는

더욱 넓어집니다.

이렇게 위험성이 큰 만큼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비대면 거래 확대로

화물차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기에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되어집니다.

이번 캠페인의 스티커 부착대상은

서울시 화물차 6000대입니다.

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4월 중순부터 시 산하 화물차를 포함하여

서울시 화물차 6,000대를 대상으로

주의 스티커를 배부하여

부착하기로 하였습니다.

우선적으로 시 산하 도로사업소 등이

보유하고 있는

화물차 226대, CJ대한통운 등

대형물류사 차량 약 1000대에

부착되어질 예정입니다.

부착위치는 화물차 후면에 1면,

측면의 사각지대 운전석,

조수석 외부 2면씩 부착됩니다.

4월 중순부터 실제로

스티커가 부착되어지고 있는데요

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그 주변에 있던

보행자가 스티커를 확인한다면

사고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더불어서 운전자분들에게도

경각심을 길러주는 효과 또한 발생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스티커는

어디서 발급받을 수 있을까요?

사각지대 주의 스티커는

서울 관내 6개 자동차검사소에서

배포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추가로

트럭터미널, 농수산물 도매 센터 등

주요 화물집결지에서도

스티커를 배포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02-309-5000)으로 문의하시면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 교통운영과장은 향후

사각지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다른 차종에도

부착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보행자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장치를

부착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사각지대에 대한 경각심을

기르는 계기가 되어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출처 및 참고자료: 서울시청 보도자료

*제14기 경찰청 정책기자단 경찰청 공식 블로그 목화수 정책기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