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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교수들의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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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명 | 이** | 등록일 | 2024-10-15 00:29:56 |
조회수 | 25 | ||
내가 이런 얘기까지 할 필요가 없는데, 그러면 모른척하고 가만히 있어야 하나 생각해보았어요.
궁금한게 그게 총장 권한으로 가능한 건지, 교육부 승인을 받고 시행했는지 모르겠지만 보직교수가 하나둘씩 늘어나기 시작해서 어느새 가늠하기 힘들정도로 많아졌어요. 처음에 보직자리를 차지하려고 아첨하는 교수들을, 일반교수들이 날라리들이라고 조롱했어요. 실력없으니까 그런거에만 관심있는 거라고 얘기했어요. 본부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그런얘기를 듣고 보직자가 바뀌면 확인해보려고 해요. 여러가지 질문을 하고, 인사기록부를 살펴보고 얘기를 나누고 나서 파악하게 돼요. 지금은 모르겠는데, 성적기록부가 첨부된 경우를 호봉책정하다가 많이 보았어요. 성적이 거의 낙제인데 어떻게 교수가 되었을까요? 외국에 가서 5년동안 석박사학위를 어떻게 받았을까요? 이런 자가 중책을 맡아서 일을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대화를 해보면 얘기를 알아듣지도 못하고 엉뚱한 직원한테 덮어씌우는 경우가 허다하게 발생해요. 직원들이 총무과에 다른 곳으로 발령을 요구하게 되죠. 나역시 그런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것도 진화했는지, 그런식으로 대응하지 않는 사람도 있어요. 많은 교수들이 착각을 하고 있어요. 후원자가 없거나 정상적인 코스를 밟지 않고 떳떳하지 못한 사람들은 그걸 이용해요. 특히 약점이 많은 여직원들 같은 경우는 절대 잘난 교수들을 좋아하지 않아요. 관찰해보면 이미 그 교수에 대해 알아보고 나서 이용하려고 하지요. 어리숙해보이는 교수, 여자에게 약해보이는 교수, 뭘 잘 모르는 상식없는교수가 그 대상이예요. 만약 속셈을 알아차리고 호통을 치는 교수가 있다면, 병신으로 만들어버려요. 교수 자신도 처음에 음탕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가만히 있지 않아요. 다시 애기하지만, 자신들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접근하는 직원들이 많다면 교수 자신에게 무슨 약점이 없는지, 자신이 어떤 상황에 밎지 않는 우스운 짓을 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볼 필요가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