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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낮은 응대와 직원 개선이 시급한 의정부경찰서
등록자명 박** 등록일 2023-06-08 03:58:29
조회수 408
2023.6.5 사건 접수하러 의정부경찰서 방문.

* 통합민원실

이의신청서가 민원실에 비치돼 있다 들어 먼저 챙기려 살피는데, 제복 입은 남이 안내하려는 건지 말을 거네.
의정부경찰서 응대 안 좋아 필요 사항 아니면 말 안 섞고 싶은데, 되려 불편하네.
역시 말이 짧다.
그냥 가려다 도저히 거슬려 안 되겠네. 하여 직접 지적을 했다.
민원 실장이라는데 사과는 바로 하네. 근데 진정성까진 아니고 그냥 상황 입막음용.

괜히 서식 찾는데 말 시켜 프린터 깜박해서 다시 민원실 갔다.
여기 컴이 두 대 있는데 하나만 프린터가 되더라고. 그래서 헷갈림.
모니터도 안 켜져 황당. 어쩔 수 없이 직원한테 얘기함.
방문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 관리가 전혀 안 되고 있고, 고객보다도 모르길래 이용해 본 고객으로서 얘기해 줬더니, 지들은 이거 안 써서 잘 모른다네.
저걸 말이라고 해. 시간 촉박하고 에너지 소모하기 싫어 관리하라 한마디 하고 말았다.

아는 것이 없으면서 남의 말 더럽게 안 들어.
그러니 임의로 재단해서 엄한 소리 지껄여 본질을 흐리고 맥락을 바꾸어 엉뚱하게 뒤집어씌우지.
USB 출력하려는데 모니터 안 켜지고 본체 둘 중의 하나만 된다고, 전에 아래에 있는 본체 사용했다고 몇 번을 말하니.
굳이 위에 있는 본체, 모니터 버벅거리고, USB 문서도 프라이버시인데 왜 니들한테 보여야 하는데. 그런 개념이 없어. 얼른 손으로 화면 가렸다니까.
결국은 고객 말이 맞았고, 그냥 모니터 화면만 켜졌으면 사용했던 것처럼 쓰면 끝이었던 상황.
괜히 시간 잡아먹고 엄한 직원들한테 USB 문서 노출된 꼴.

더 어이없는 건 뭔지 알아.
위에 있던 본체, 프린터 안된 이유가 프린터 지정이 딴 걸로 설정돼 있더라고.
보고도 문제 인식 안 하길래 말해줬더니 시정해놔야 된다는 생각이 없는 거 같더라.

* 수사 상담실

본관 들어가면 오른쪽에 있는 이곳에 들러야 함.
문 열고 들어가는데 짜장 냄새가 확. 빈 책상에는 계란 덥힌 밥이 있고 나머지는 짜장면 먹고 있네.
공개된 사무실인데 듣지도 보지도 못한 상황에 일단 사건 접수하러 왔다 했다.
그러더니 오른쪽(안쪽)에 있던 여직원이 발딱 일어나 급히 접근.
순간 그 여자 엄지에 짜장 묻은 게 보여서 손 안 대게 하려 했는데, 그 손으로 서류를 덥석 집어 짜장이 크게 묻음. 순간 뵈는 게 없어지더라.
* 사건 내용을 수기 작성한 것임.

게다가 개황당, 개빡친 건 이후 이 여자의 태도, 남 경관들 현장 대처.
슬그머니 자리로 가더니 물티슈 뽑아 지 손가락 닦는 거라.
어이없어 물티슈 달라하니 지 손가락 닦던 그 물티슈를 건네고 있네. 그리고 얘는 사과 한마디가 없어.
사람이 말이야, 너무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으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혀 숨까지 막힌다. 순간 뇌 기능에 에러가 나.
겨를이 없다 보니 일단 닦았는데 그러다 자료 앞장까지 옮겨 묻었네.
이 상황에 구경하고만 있었는지 먹고 있었는지 아무도 조치하지도 않고 방치하고 있는 거라. 암묵적으로 고객이 알아서 감당하라는 거야 뭐야.
열받아서 화를 들어냈더니 그제야 한다는 말이 잠깐 밖에서 기다리라네. 사과가 먼저 아니고 말이야.
잠시 후, 남 1 나와서 말하는데 사과고 나발이고 간에 했는지 기억도 안 나고, 서류 어떻게 할 건지 말을 안 해. 이걸 그냥 접수하라는 거야 뭐야.
정말 노답이라, 고객이 앞장 재출력하고 서류 내용 얼마 안 되니 새로 쓰겠다 함. 지금 일일이 이런 뒤치다꺼리까지 고객이 제안하고 시간, 비용, 정신적 피해 보는 게 정상이야. 진짜 속으로 쌍욕을 곱씹었다.
지금 이들이 보이는 모습은 이 상황에 일단 책임을 모면하기 위한 제스처.

그리고 USB가 남의 거라는 개념이 없어.
원래는 고객 혼자 출력하는 게 당연한데, 여기 보안 때문에 그러면 같이 입회하에 출력하든가 아니면 민원실 문 닫았으니 연락해서 잠깐 열어 달라하라, 갔다 오겠다고 불편하지만 합리적으로 말했더니 지극히 지들 중심. 이런 말을 개념 이해를 못 함.
항의하니 또 앉아서 기다리라네.

다른 남 경관이 와서는 깜짝 놀랐다며 죄송하다 하는데 방금 한 말 또 하게 하네.
그러더니 대기 의자에서 기다리며 쓰고 있겠냐 한다.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나. 진짜 생각 좀 하고 말을 해야지. 이런 걸 굳이 말로 해야 아는 거야.

어처구니없는 거 참는데 에너지 써가며 겨우 에스코트 받아, 그곳에서 재출력하고 서류 수기 재작성함.
하기 싫고 쓰기 싫은 거 불편, 불쾌한 상황에 참아가며 억지로 손을 쓰다 보니 손목, 손에 또 무리가 왔다. * 참고 - 그것이 알고 싶다. 경찰들의 이상한 업무 행태. 4
내용 길었으면 진짜 큰일 날 뻔.
이렇게 대처, 수습도 고객이 일머리 쓰고 리드해서 마무리했다.
마무리한 남 경관이 죄송하다며 사과하고 친절히 대하려 했지만, 고객의 시간적, 화폐적 가치, 정신적 피해보다도 자신들의 실책, 그 여자 노출 방지 등 한마디로 조용히 넘어가길 바라는 게 치중돼 보였다.

통합민원실부터 조짐 안 좋더니 이걸 뭐라 형용해야 하는 거야.
짬짬이 시간 내서 서식 챙기고, 주말에 미리 작성해 놓고, 시간 만들어 방문해서 제출만 하면 끝날 일을 헛짓한 걸로 만들었잖아.
고객은 1차적 피해만으로도 충분히 피곤한데 그걸 처리하기 위한 과정과 검증되지도 확인되지도 않은 여러 누군가들을 상대하는 건 쉬운 게 아니야.
고객도 각자 정해놓은 하루 계획들이 있잖아. 그걸 해 놓은 다음에 짬짬이 이런 쓰레기 사건 잊히지 않게 처리해야지 하며 당신들 상대하며 처리하는 거야.
물론 그 또한 인생에 한 번뿐인 귀한 일상으로서 시간, 비용, 정신적으로 피해야. 지금처럼.
한데 그 계획조차도 지장 받는다면 얼마나 화가 나겠어.

기강 해이가 너무 심각하다.
지금껏 여기 민원 발생, 파생시키는 자들의 응대, 그에 대한 처리하는 거 보면 이런 문제가 우연히 또는 어느 순간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큰 사고는 그 이전에 반드시 경미한 사고들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항상 사소한 것들을 방치할 때 발생한다.
경찰의 무지, 불친절, 무례, 불손 등을 야기 시키는 말씨, 태도로 발생한 잘못, 과오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신속, 정확하게, 제대로 처리하지 않음에 비리, 부정부패, 부정의로 이어져 잘못된 업무, 사건 처리, 부당 응대가 발생하고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고객한테 돌아감.
이게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니라는 걸 알면서 왜 그냥 두나.
그러니 경찰 논란이 끊이질 않는 거야.

* 이후 다음 일정도 있었는데, 저녁 식사도 못 한 채 귀가하고 보니 21:30이었다.
입 더럽게 욕이 절로 나오더라.

* 사회생활 하며 뭘 배웠는지, 뭐나 배웠는지 싶은 뻔뻔스럽고 미성숙한 그 짜장 묻힌 여직원. 숨바꼭질하지 말고 「소속ㆍ계급ㆍ성명」 정확히 밝히지그래.

* 참고
경찰은 예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다. 5~6
의정부경찰서 민원실 뉘신가
이래서 경찰은 예나 지금이나 바뀌지 않는다. 2
의정부경찰서 민원 비리, 부정부패 행태 고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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