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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민원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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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윤** | 등록일 | 2023-02-02 23:28:16 |
| 조회수 | 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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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주 경찰서 문턱도 가보지 않은 소시민입니다 오늘 인터넷으로 매매사기를 당하여 182에 연락을 했습니다 입금계좌 지급정지에대해서 질문했더니 경찰서 민원실 사건접수후 피해자가 해당은행에 사고를 입증한후 요청할수 있다고 / 그래서 경찰서 전화를 114로 문의 했으나 다시 182 /인터넷으로 해당 경찰서를 조회했더니 다시 182/할수 없이 회사를 조퇴하고 택시로 경찰서 민원실 방문 담당자를 만나 자초지종을 설명하려는데 몇마디 하지 않았는데 해당 경찰을 요즘 신종사기예요 하더군요/저는 그럼 경찰도 이미 알고 있다면 해당 싸이트에 이런 내용을 알려서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해야하는게 맞지 않냐고 물었더니 경찰관의 답변은 그거야 모르죠~ / 어이 없는 대답에 기분이 나빴지만 대화를 이어가려는데 그 경찰관의 민원인을 아주 깔보듯 대화를하더군요 기분이 나빠 옥신 각신하다가 사고 접수를 하지 않겠다고 했더니 그럼 더 이상 도와 드릴건 없죠? 라고 하더군요/저는 그 경찰관에게 도움을 받긴 커녕 화만 돋우더군요 피해받은 금액을 돌려 받겠다는 것 보단 나같은 피해자가 나오는걸 막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경찰서를 갔지만 기분만 상하고 돌아오는 길 내가 대한민국 국민이란게 부끄럽더군요 우리 같은 시민들은 그런 소소한 일에도 충격을 받고 더군다나 요츰처럼 힘든 시기엔 더더욱 힘들겁니다 놀란 가슴으로 방문한 시민에게 조금 더 성의껏 응대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불쾌한 기억은 경찰은 불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경찰 참 어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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