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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만수지구대 경찰관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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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황** | 등록일 | 2023-01-28 16:28:19 |
| 조회수 | 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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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에서 엄동설한에 할머니를 지구대에서 내쫓아 질책받고 있는 부산 경찰관분들 얘기가 이슈인데요...정말 안타까운 얘기지만...
저는 그 반대로 최근 가장추웠던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4일 23시 15경 제 남편이 지인과 술을 많이 먹고 길에서 발견되어 저희 집까지 데려다 주신 만수지구대 경찰관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껏 한번도 술먹고 길에서 헤맨적 없던 남편인데 경찰에 신고까지 되어 연락받은게 첨이라 당황했지만...관내가 다름에도 집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주었습니다. 제가 만수지구대로 가서 남편을 데려가겠다고해도 아니라고 집까지 모셔다 주신다며 전화 끊고 얼마 안되어 집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주셨습니다. 정신이 없어 감사표현도 제대로 못하고 경찰관분 이름도 물어보지 못했네요... 그 추운날 그냥 밖에서 그러고 있었다면 어떤 사고가 났을지...정말 생각하기도 싫습니다..ㅠ 23.1.24 . 11시15경 모래네시장 근처 출동하셔서 부평 산곡동까지 와주셨던 경찰관 두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경찰관분 핸드폰 번호(업무폰?) 끝자리가 7713입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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