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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등록자명 송** 등록일 2022-11-26 18:30:28
조회수 192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19살 된 남학생입니다 저는 중3 겨울방학 때 부터 경찰관이 되고싶어 준비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가정사가 힘들어
대학 입시를 포기하고 고등학교 1학년 때 부터 경찰 공무원을 준비하였습니다.
저는 며칠전 원동기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였습니다. 사고는 나지 않았고 정차 중 지나가시던 경찰관분께 단속되었습니다. 주행거리는 1km 안 됩니다. 정말 용서 받지 못 할 행동입니다. 경찰의 명예와 사명감을 더럽힌 기분이 들고 한 순간에 경찰관이 꿈이라며 발표하고 말하고 다니던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미워졌습니다.
저는 짧지만 18년 인생동안 경찰서를 간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절대 자랑이 아니고 당연한겁니다. 경찰관이 꿈이면 항상 깨끗해야하며 법을 집행하는 사람이면 법을 자신부터 잘 지켜야하는게 맞죠 전 이제 어떡하면 좋을까요 부모님께도 너무 죄송스럽고 반성에 반성을 하고있습니다. 경찰학개론에서 금고이상의 형을 받은 사람은 결격사유에 해당한다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경찰관분께서 전화로
12월 5일 오전 10시에 조사 받으러 오시라 하셨습니다 벌금형으로 끝날 거 같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하셨습니다
금고이상의 형에 벌금형은 포함이 되지 않지만, 면접 때 면접관 분께서 무조건 떨어트리신다고 주위에서 말씀하십니다. 저는 성격이 무조건 부딫혀보자 이지만 이번건 저의 잘못이고
이런 사람이 경찰이 되면 안 된다는 자괴감에 빠져 너무 후회스럽고 정말 반성하고 있습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 곳에 글을 적습니다.. 경찰공무원 포기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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