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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명 조** 등록일 2022-10-06 15:11:10
조회수 52
안녕하세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돈보다 옳고 그름의 문제를 이야기 해 보려합니다.
9월초 추석준비로 일산장에 가셨던 80대 제 친모께서 장을봐서 집에 오셨는데 바퀴달린 장바구니가 비슷한게 많아서인지 바껴있었고, 엄마는 약 6만원 정도의 장을 보셨습니다.
바뀐장바구니 안에는 미역과 고기가 들어있길래 파출소 순경분과 고기에 쓰여있는 정육점에 전화번호와 고기를 주고 찾으러 오면 연락달라고 하셨고 경찰도 연락 주겠다고 했답니다.
그런데 힐달이 지나도 연락이 없자 정육점에 전화해서 장본인 안찾으러 왔으면 장 본 금액은 줘야 되지않겠냐고 했더니 말도 안되는 소리 라며 바쁘다며 화를냈답니다.
그래서 파출소에 동행했던 경찰에게전화했더니 민사로소송하면 돈들고 오래걸린다는 어이없는 답변을 늘어놓더라네요ㅠ
파출소가 여러가지 황당한 사건들로 바쁘다는것도 잘 압니다.
하지만 경찰은 최소한 정육점에 고기를 돌려주라고 얘기까지는 해쥐야 맞는거 아닌지요.
한 달이상 안찾는것은 포기라고 보면 그 고기는 저희 엄마가 가져가시는게 옳지많은지요.
정말 상식과 양심이 없는 사람들이 넘쳐나네요.
좋은 마음으로 번거로워도 주인 찾아주겠다고 걸음도 힘든데 여기저기 다니신 엄마가안쓰럽기까지 하네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양심이 사라진 행태에 기가 차네요.
해결책을 제시 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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