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은 자유로운 의견을 남기는 공간으로 민원관련 답변은 드리지 않습니다.
민원관련 문의사항은 국민신문고와 연계된 “경찰민원포털”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특정 개인 및 단체에 대한 비난, 상업성 광고, 허위사실 유포, 동일 또는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게시 등 법령을 위반하거나 홈페이지의 정상적인 운영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는 사이버경찰청 운영규칙 제17조에 의거하여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또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운전면허번호, 연락처 등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이버 경찰청은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습니다.
  • 만 14세 미만 이용자는 게시물 등록이 불가합니다.
아이를 찾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등록자명 김** 등록일 2022-05-28 09:35:21
조회수 19
저희 부부는 어제 가장 당황스럽고 공포스러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5.27일 17시36분경 인천시 연수구 봉재산 인근에서 아이를 산책시키다가 잃어버려서 112로 신고를 했습니다.
동춘지구대에서 바로 출동하셔서 저희랑 같이 찾고, CCTV로 계속 추적중에 어떤 목격자분이 산 아래에서 봤다고 제보하셔서
아래쪽을 헤매다가 산 정상에서 아이를 발견했다는 제보가 들어와서 동춘지구대 경찰관 선생님들과 소방관 선생님들이
정상으로 바로 뛰어 올라가서 2시간30분만에 아이를 찾았습니다.
아이가 1급 지적장애가 있고, 갈림길이 많은 산길에 곧 어두워지는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해주신 덕분에
바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등산하시는 분께 부탁 드려 같이 정상까지 올라가서 찾아주신 분, 아이에게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말 건네주셨다는 분,
112로 신고해주신 제보자분, 산속에서 이름 부르며 같이 찾아주신 소방관 선생님들, 정상에서 아이를 데리고 같이 내려와주신 분,
정상에서 같이 손잡고 내려와 주시며, 아이에게 시원한 냉수 건네주시며 위로해주신 경찰관 선생님들..
당황해하는 저희 부부에게 "찾을 수 있다. 경찰을 믿으라" 위로해주신 선생님들..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어제 하루는 인생에서 너무나 당황스러운 날이었지만, 한편으로 가슴 뿌듯했던 날이었습니다.
일선에서 항상 고생하시는 경찰관 선생님, 소방관 선생님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 아빠 올림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