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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형 창백한 얼굴로 지구대로 뛰어온 어르신..."딸이 납치되어 지하실에 갇혔어요!!"
등록자명 경찰청 관리자100
등록일 2021-08-17 14:27:05
조회수 283

전화 통화를 하며 지구대로 걸어오는 한 어르신 창백한 얼굴로, 경찰관에게 알 수 없는 손짓을 하는데요. 전화를 끊을 수 없는 위급한 상황임을 눈치 챈 경찰관이 수첩을 가져옵니다. 온몸이 떨려 글씨조차 쓰기 힘든 상황... 굉장히 다급해 보이는데요. 어르신이 떨리는 손으로 겨우 써내려간 글씨... "딸이 납치되어 지하실에 갇혀 있대요." 딸을 구하고 싶으면 현금 5천만 원을 인출하라는 협박과 딸의 울음소리... 도움을 청할 곳은 오직 경찰관 뿐이란 생각에 무작정 달려오셨던 것 경찰관에게 딸의 휴대폰 번호를 알려준 뒤 계속해서 통화를 이어나가고 그 사이 경찰관은 딸에게 전화를 걸어 신변을 확인하는데... 다행히 신변에 이상이 없던 딸... 당장 지구대로 오기로 했는데요. 딸이 무사하다는 소식에 어르신은 그제야 안심합니다. 어르신이 보이스피싱임을 알아챘다고 판단한 사기범은 전화를 끊어버렸고 잠시 후 아버지가 걱정되어 한달음에 달려온 딸... 경찰관은 어르신께 보이스피싱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드렸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도착한 따님의 감사 편지... "저희 아빠는 제가 납치를 당했다고 철썩 같이 믿으셨기에, 경찰만이 납치된 저를 구해주실 거라고 생각하셨었대요. 얼마나 절실하셨을지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납니다." "도움이 간절할 때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분들이 계신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그날 그 경찰관분들처럼 대응해주신다면 앞으로도 피해를 방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이스피싱 신고는 112 국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이 늘 함께 하겠습니다. 서울경찰청 영상 제공 : 관악경찰서 제 작 : 홍보담당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