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인권·민생경찰의뿌리
- 대한민국 경찰은 '제복입은 시민'으로서, 함께하는 민주경찰·따뜻한 인권경찰·믿음직한 민생경찰로 국민 속에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 경찰의 뿌리인 임시정부 경찰의 초대 경무국장 백범 김 구 선생과, 그 뒤를 이어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했던 경찰들의 발자취를 발굴·계승하여 민주·인권 ·민생경찰의 정신으로 삼겠습니다.
문형순 경감 (1897~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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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력 | 모슬포 성산포 서장 |
인물소개 | “부당함으로 불이행!” 수백의 생명을 구해내다! |
서훈 | 독립유공자 심사 중 |
○ 생애·이력(총 재직기간 6년 4월)
경찰에는 1947년 5월 제주청 기동경비대장(경위)으로 입직하였으며, 이후 모슬포 경찰서장 임시서리(’49.1.~’49.10.), 성산포 경찰서장(’49.10.~’50.12.), 경남 함안서장(’51.6.~’51.10.), 지리산전투경찰사령부 교육대장(’52.3.~’52.4.) 등을 역임하였다. 특히 제주4·3 당시 모슬포 좌익혐의 주민 100여명을 자수시킨 후 방면하고, 성산포서 예비검속자에 대한 계엄군의 처형명령에 “부당함으로 불이행”한다며 거부하여 총 295명의 생명을 구해내 “한국의 쉰들러”로 불린다. 2018년 경찰영웅으로 선정되었다. . ○ 독립운동 경력
1929년 5월 ‘국민부’ 중앙호위대장, 같은 해 12월에는 ‘조선혁명당’ 초기 중앙위원에 선임되었다. 1935년 3월부터는 북지 하북성을 중심으로 지하공작대에 복무하였으며, 1945년 8월에는 중경 한국 임시정부 ‘주 화북광복군’에 복무하였다. (출처: 문형순 경감 경찰인사기록, 2018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