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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경찰

살인 및 현주건조물방화 피해자 편지를 소개합니다.
등록일 2018-05-30 00:00:00
부서명 관리자
조회수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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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 피해자보호팀
어느 범죄 피해자 가족이 보내온
편지를 소개합니다...
어버이날인 지난 5월 8일, 전북청 감찰계에 한통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편지를 보내온 사람은 지난 3월 발생한
살인 및 현주건조물방화 피해자의 딸이였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 피해자보호팀
| 사망 / 父 중상 |
편지를 보내온 딸은, 이 사건으로 사랑하는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는 살인미수 및 방화 피해로 치매증상을 호소하고 있어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범인의 방화로 인해 불에 탄 부모님의 아파트를 찾아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는 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은 묵묵히 폐허가 된 부모님의 아파트 청소비는 물론, 어머니의 장례비와 아버지의 병원비를 지원해주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묵묵히 도와주던 사람이 경찰관이라는 것을 알았고, 딸은 고마움을 표시할 방법을 찾다 편지를 쓰게 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청장님...

세상을 원망만하고 있을때... 저에게 큰 도움을 준 고마운 분을 청장님께 소개해드립니다.
처음에는 복지단체나 동사무소에서 나온분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피해자전담경찰관이라는 것을 나중에 알았지만 진심으로 걱정해주며 아픔을 같이 나눠 주신 모습에 고마움을 이렇게라도 전하고 싶었습니다. 《중간 생략...》

저는 경찰은 범인만 잡는 사람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세심한 부분까지 국민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어려울때 함께하는 사람은 경찰뿐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경찰관님 덕분에 우리 가족은 다시 살아갈수 있는 용기와 희망이 생겼습니다. 저에게 용기와 힘을 주신 경찰관님에게 다시 한번 고마움을 표합니다 생략...

전북청 피해자전담경찰관들이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큰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감사와 응원의 편지를 보내준 유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도민들과 보다 가까운 곳에서 공감할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을 트우기 위해 더욱 앞장서겠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 피해자보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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