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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권서 경감을 추모합니다.
등록일 2019-01-30 00:00:00
부서명 복지정책담당관실
조회수 6253

당신의 숭고한 희생, 영원히 잊지않겠습니다
-故박권서 경감을 떠나 보내며 -
지난 1월 26일 전북 익산경찰서에서 안타까운 비보가 날아왔습니다.
25일 밤 익산시 여산면 도로에서 운전자 간 시비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순찰차로 출동중이었던 故박권서 경감은 현장을 이탈하던 차량과 정면 충돌하여 다음날 새벽 끝내 생을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故박권서 경감의 비보가 알려지자마자 빈소를 찾아 全경찰을 대표하여 애도를 표한 후, 1계급 특진 추서 및 훈장을 헌정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였으며,
故박권서 경감과 함께 현장 출동 중 갈비뼈 골절 등 부상을 입고 입원 중인 국승옥 경위도 위문하였습니다.
국승옥 경위 위문
1월 28일 고인이 몸담았던 전북 익산서에서는 유가족을 비롯하여 수많은 동료와 이웃 참석하에 영결식이 거행되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하였고,
고인의 유해는 유족의 뜻에 따라 임실 호국원에 안장되었습니다.
익산경찰서장 조사, 동료 직원 고별사, 고인에 대한 묵념, 유해운구
故박권서 경감은 1987년 순경으로 입문하여 31년간 재직하는 동안 본받고 싶은 선배이자 따뜻한 동료로서 남다른 사명감과 솔선수범으로 후배들을 이끌어왔습니다.
故박권서 경감!
당신은 우리 곁을 떠나셨지만 당신이 걸어 온 참 경찰의 길은 우리들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당신이 진정 아끼고 사랑하는 가족들은 걱정하지 마십시오.
우리 경찰 동료들이 따뜻한 마음과 한결같은 사랑으로 보살피겠습니다.
이제 고인의 못다 이룬 사명은 남은 동료들에게 맡기고 편안히 쉬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경찰은 당신을 절대 잊지 않을 것입니다.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실

고 박권서 경감을 추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