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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나 보도자료에서 나온 "팩트"가 아닌 사실을 해명하는 사실확인 게시판입니다.
강남클럽 폭행 사건 관련, 사실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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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1-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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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서울청 서울강남
조회수 32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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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클럽 폭행사건 관련, 사실은 이렇습니다.
경찰에서는 신고자인 김○○과 클럽직원 장○○에 대해 상호 폭행 등 혐의로 피의자로 모두 입건, 강력팀에서 엄정 수사 중에 있음
□ 사건 개요.
○ 당시 최초 출동경찰관 4명은 피의자 등 사건 관련자 및 목격자들을 상호 분리하여 진술 청취
출동 당시 신고자인 피의자1) 김○○는 집기를 던지는 등 흥분을 한 상태로 인적사항 확인을 거부하였고, 클럽 손님 및 보안요원들이 피의자 1) 이 보안요원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렸다는 진술이 있어,
- 피의자1)에게 관련 사실을 확인코자 하였으나, 피의자1)이 지속적으로 욕설을 하며 소란을 피워 업무방해 등 혐의로 체포
- 피의자2) 인 클럽 직원 장OO는 현장에 없어 지구대로 자진 출석케 하여 폭행 사실 시인받음.
- 지구대 인치 과정에서 피의자1)이 119후송을 요청하여 119구급대가 2회 출동하였으나, 처음에는 피의자1)이 출동한 119구급대원에게 거친 언행과 함께 돌아가라며 거부하였고, 두 번째 출동 시 구급대원이 상태를 확인 후, 긴급히 후송할 환자가 아니라는 판단하고 철수한 것임.
□ 경찰의 입장
○ 출동경찰관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김○○를 현행범인으로 체포 하고, 때렸다고 지목된 자를 자진출석시킨 것과 일부 공개된 현장 영상을 보았을 때 국민의 입장에서 정당하지 못한 공무집행이라고 보여질 소지가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 하지만 당시 현장 출동한 경찰관으로서는 추가 피해방지 등 초동 조치가 우선이고, 당시 김○○은 경찰에 사안을 정확히 진술하기 보다 주위에 폭언과 고성을 지르고 클럽입구의 쓰레기 봉투를 발로 차는 등 위력으로 업무방해를 하고 있었고, 특히 주변에 있는 보안요원들을 때렸다는 피해진술까지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경찰은 부득이 김○○을 현행범인으로 체포하게 된 것입니다.
○ 출동 경찰은 주변 목격자들의 진술과 상황을 토대로 법집행한 후, 수사부서로 인계, 추가 수사로써 실체적인 진실을 가릴 수밖에 없습니다.
○ 경찰은 사건 당일 사안을 엄중히 보고 사건을 명확히 처리하기 위해 주변 CCTV 등 증거를 확보하여 수사진행 중에 있으며, 당초 피해자로 주장했던 피의자2) 장○○에 대해서도 상해로 입건 조사하고, 주변 보안요원들에 대해서도 가담여부를 철저히 조사 하고 있습니다.
○ 다만, 현재 김○○의 주장과 상반된 관련자의 진술과 맞고소 등 관련 사건들이 맞물려 수사되고 있으며, 김○○는 조사를 위한 출석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당사자의 일방적인 주장에 의해서만 처리할 수 없고 다수의 관계자들을 상대로 한 진술, 증거들을 토대로 누구도 억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차분하고 철저하게 수사를 진행할 것입니다.
○ 사실과 다른 보도내용에 대해서는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청구할 예정입니다.
서 울 강남경찰서장 총경 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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